1. CPR(심폐소생술)이란?
2. 올바른 CPR 순서, 방법
3. 자동 제세동기(AED) 사용방법, 위치
4. CPR 배울 수 있는 곳
1. CPR(심폐소생술)이란?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심폐소생술이란,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이다.
흔히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5분으로 그 안에 조지를 취하지 않으면 뇌손상이 시작되기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때 누군가 제대로 된 CPR만 실시해 준다면 심정지 환자는 뇌손상이 오기 전에 심정지 상황을 벗어날 수도 있으며, 실제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주변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소생률이 3배 이상 증가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적으로 실행해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손상을 지연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심장이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2. 올바른 CPR 순서, 방법
의식확인 -> 도움요청(119 신고) -> 가슴 압박 -> 인공호흡 ->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반복) +α 자동심장충격기 AED 사용
1. 의식확인.
환자를 발견하면 가장 먼저 환자를 평평하고 안전한 곳에 눕히고 의식을 확인합니다.양쪽 어깨를 가볍게 흔들며 "괜찮으세요?"라고 크게 불러 의식을 확인하고, 의식이 없다면 CPR을 준비합니다.
2. 도움 요청 (119 신고)
환자의 의식이 없는게 확인되면 119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환자와 본인만 있다면 직접 119에 신고하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다면 신고를 부탁합니다. 이때, 꼭 주변 사람중 한 사람을 지목해 신고를 요청하는 것이 좋으며 환자의 상태를 자신이 파악할 수 있는 한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목이 아닌 다중에게 요청할 경우, 옆사람이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 더불어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 AED가 있다면 가져와달라고 요청합니다.
3. 가슴 압박
누워있는 환자의 BP점(양쪽 젖꼭지)을 이은 가상의 선과 가슴골이 교차하는 지점을 손꿈치(손과 팔목이 맞닿는 부분)로 압박합니다. 이때 손은 한 방향을 보게 포갠 뒤 깍지를 끼고, 팔은 쭉 펴 환자 몸에 수직이 되도록 합니다. 압박은 5~6cm가 적당하나, 심장이 마사지 될 수 있도록 가능한 세게 압박해야 합니다. 총 30회 압박합니다.
4. 인공호흡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올려 기도를 확보한 후 환자의 코를 막고 입에 숨을 불어 넣습니다. 입으로는 공기를 불어넣으며 눈으로는 환자의 상반신을 보며,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숨을 불어 넣습니다. 총 2회 반복합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세트로 실시해야 한다고 교육했으나, 다양한 이슈로 인해 인공호흡은 생략하고 가슴압박만 시행하기도 합니다)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반복하며 환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119구급대원과 계속해서 연결중이라면 중간중간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며 알려줘야합니다.
5. +α 자동심장충격기 AED 사용
AED란 심실세동 환자들에게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보내 심근에 환동 전이를 일으키는 기계다.
간단히 말해, 멈추거나 이상한 주기로 뛰는 심장에 전기 충격을 줘 심장이 다시, 혹은 정상적으로 뛸 수 있도록 해주는 기계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전문 장비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계로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며 공공장소에는 필수로 AED가 준비되 있다. AED가 없다면 심장압박과 인공호흡만 계속해서 반복, 실시한다.
3. 자동 제세동기(AED) 사용방법, 위치
모든 AED 제품에는 알아보기 쉽게 글, 혹은 그림으로 사용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기기마다 사용법이나 모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는 기계의 설명을 보는 것이 더 정확하지만, 사실 사용 방법은 모두 비슷하다.
전원켜기 -> 패드 부착(패드1:오른쪽 빗장뼈 바로 아래, 패드2: 왼쪽 젖꼭지 옆 겨드랑이) -> 환자에게 손 떼기(모두 환자에게서 떨어지기) -> 쇼크버튼 누르기 -> 다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실시
AED는 공공장소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대부분 설치되어 있다. 긴급상황에 쓰는 물품들과 함께 보관되어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4. CPR 배울 수 있는 곳
글이나 영상으로 접하며 익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또한 눈 앞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이라면 당황해 알고 있던 것도 잊어버리기 일수다. 때문에 직접 몸으로 배워보고 익히는 것이 좋다.
현재 다양한 곳에서 오프라인 CPR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교육.
https://www.redcross.or.kr/education_safety/education_safety_emergency.do?action=eduSchedule
응급처치교육 - 교육일정
대한적십자사 전국 응급처치법강습 일정안내 --> 지역별/과정별 교육일정은 신청인원 및 장소사용관계에 따라 취소/변경/추가 될 수 있으므로 본 일정을 참조하되 교육진행여부와 신청방법은
www.redcross.or.kr
서울특별시 심폐소생술 교육
서울특별시 심폐소생술 교육
www.seoulcpr.co.kr
대한심폐소생협회
대한심폐소생협회
나 하나로 또 하나의 생명을
www.kacp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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